로또를 사면서 보너스번호를 의식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6개를 다 맞히지 못했을 때 2등을 결정하는 번호가 바로 이 보너스번호입니다. 1회부터 1,220회까지 데이터로 보너스번호의 출현 패턴, 2등 당첨 조건과 확률, 역대 당첨금 범위를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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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2등 당첨 확률 (1등의 6배)
보너스번호란? 2등 당첨 조건 정리
로또 6/45는 매 회차마다 7개의 번호를 추첨합니다.
- 주번호 6개: 1등~5등을 가르는 번호
- 보너스번호 1개: 오직 2등만을 위한 번호
2등 당첨 조건은 딱 하나입니다.
주번호 6개 중 5개 일치 + 보너스번호 1개 일치
주번호 5개만 맞히면 3등(약 150만 원)입니다. 여기에 보너스번호까지 맞히면 2등으로 올라갑니다. 평균적으로 2등은 3등보다 약 40배 더 많은 당첨금을 받습니다.
보너스번호는 반드시 주번호 6개와 다른 번호에서 뽑힙니다. 즉 당첨 회차에 나온 7개 번호는 모두 서로 다릅니다.
2등 당첨 확률 — 1등의 6배지만 여전히 100만분의 1
로또 45개 번호 중 6개를 고르는 경우의 수는 8,145,060가지입니다. 이를 기준으로 등수별 확률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등수 | 조건 | 확률 |
|---|---|---|
| 1등 | 6개 일치 | 1/8,145,060 |
| 2등 | 5개 + 보너스 일치 | 1/1,357,510 |
| 3등 | 5개 일치 | 1/34,808 |
| 4등 | 4개 일치 | 1/733 |
| 5등 | 3개 일치 | 1/45 |
2등은 1등보다 정확히 6배 쉽습니다. 그래도 130만 분의 1이라는 건, 매주 1장씩 사면 평균 2만 6천 년이 걸리는 확률입니다.
보너스번호로 가장 많이 나온 번호는?
1회부터 1,220회까지 보너스번호 출현 횟수를 집계했습니다.
출현 많은 번호 TOP 5
| 순위 | 번호 | 출현 횟수 |
|---|---|---|
| 1 | 2번 | 36회 |
| 2 | 4번 | 35회 |
| 3 | 43번 | 35회 |
| 4 | 6번 | 34회 |
| 5 | 32번 | 34회 |
출현 적은 번호 BOTTOM 5
| 순위 | 번호 | 출현 횟수 |
|---|---|---|
| 1 | 29번 | 17회 |
| 2 | 41번 | 18회 |
| 3 | 18번 | 19회 |
| 4 | 22번 | 20회 |
| 5 | 45번 | 21회 |
최다(2번, 36회)와 최소(29번, 17회)의 차이는 19회입니다. 전체 45개 번호의 출현 범위는 17회~36회로, 특별히 쏠린 번호 없이 전체적으로 골고루 분포합니다.
보너스번호 구간별 분포
번호를 5개 구간으로 나눠 어느 범위에서 보너스번호가 자주 나왔는지 확인했습니다.
| 구간 | 출현 횟수 | 비율 | 번호당 평균 |
|---|---|---|---|
| 1~9 | 275회 | 22.5% | 30.6회 |
| 10~19 | 259회 | 21.2% | 25.9회 |
| 20~29 | 255회 | 20.9% | 25.5회 |
| 30~39 | 287회 | 23.5% | 28.7회 |
| 40~45 | 145회 | 11.9% | 24.2회 |
40~45 구간은 비율이 낮아 보이지만 숫자가 6개뿐입니다. 번호당 평균 출현 횟수로 보면 다른 구간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즉 어느 구간이 특별히 유리하거나 불리하지는 않습니다.
보너스번호는 주번호 사이에서 나올까?
"주번호들 사이에 끼인 번호가 보너스번호로 뽑힐 확률이 높다"는 말이 있습니다. 실제로 확인해봤습니다.
주번호 6개 중 가장 작은 번호와 가장 큰 번호를 기준으로 보너스번호 위치를 분류했습니다.
| 위치 | 회차 수 | 비율 |
|---|---|---|
| 주번호 최솟값 아래 | 201회 | 16.5% |
| 주번호 사이 | 851회 | 69.7% |
| 주번호 최댓값 위 | 169회 | 13.8% |
전체의 **69.7%**가 주번호 사이에서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건 구조적 필연에 가깝습니다. 주번호 6개가 1~45 사이에 퍼져 있으면, 나머지 39개 번호 중 사이에 해당하는 범위가 자연히 넓기 때문입니다. 의미 있는 편향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2등 당첨금은 얼마나 될까?
2등 당첨금은 매 회차마다 다릅니다. 전체 당첨금 재원의 12%가 2등 몫이고, 이를 2등 당첨자 수로 나눠 지급합니다.
| 구분 | 금액 |
|---|---|
| 역대 최고 | 7억 6,945만 원 |
| 평균 | 약 6,300만 원 |
| 역대 최저 | 689만 원 (1,057회, 2등 664명) |
역대 최저 당첨금을 기록한 1,057회는 2등 당첨자가 무려 664명이었습니다. 2등 전체 재원을 664명이 나눈 결과입니다.
반대로 2등 당첨자가 가장 적어 1인당 당첨금이 높았던 경우는 2등 0명인 회차가 총 2회 있었습니다. 이 경우 2등 재원이 다음 회차로 이월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보너스번호를 맞히면 무조건 2등인가요?
주번호 5개와 보너스번호를 동시에 맞혀야 2등입니다. 보너스번호만 맞혀도 주번호 5개 일치가 없으면 2등이 아닙니다. 보너스번호 단독 일치에는 등위가 없습니다.
Q. 2등과 3등의 당첨금 차이는 얼마나 되나요?
3등 평균 당첨금은 약 150만 원, 2등은 약 6,300만 원입니다. 평균적으로 약 40배 차이입니다. 보너스번호 하나가 이 차이를 만듭니다.
Q. 보너스번호를 미리 예측할 수 있나요?
불가능합니다. 보너스번호도 완전 무작위 추첨이며, 과거 출현 패턴은 미래 확률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자주 나왔던 번호가 앞으로도 자주 나올 이유는 없습니다.
Q. 로또 구매 시 보너스번호 전략이 있나요?
따로 고를 필요가 없습니다. 보너스번호는 내가 선택하는 번호가 아니라, 추첨 후 발표되는 7번째 번호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고른 6개 번호 중 5개가 주번호와 맞고 나머지 1개가 보너스번호와 맞으면 2등이 됩니다.
번호별 전체 출현 통계는 번호 통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등 당첨금을 받았을 때 세후 실수령액이 궁금하다면 실수령 계산기와 로또 당첨금 세금 정리 글을 참고하세요.